생활의지혜

GPS 없이도, 지오테깅 할 수 있는 툴 소개.

[有志竟成] 2011. 8. 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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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진은 대충 언제 찍었는지 알 수 있지만

어디서 찍었는지를 몰라서,, 고민인 경우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 찍었는지 궁금했는데

요즘 지오테깅 이라는 기술 덕분에 이런 고민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이죠.. 지오테깅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게 GPS가 달린 카메라나 또는 GPS Log 기록을 남겨주는 장비가 있어야 하는데 가격이 다들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의 혁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1천만대를 넘어섰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은 가지고 있다는 말씀인데,

저도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Nikon D300입니다. 그래서 GPS인식 장비인 GP-1을 구매할려고 했더니

30만원이 넘도군요..... 고민을 합니다... 계속 합니다.   몇달이 흘러버리더군요.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GPS Log 기록과 사진 촬영된 사진 시간을 맵핑 해주면 서로 비교해서

사진 찍은 시점에 GPS 인식된 위치와 시간이 같으면 사진 정보에 GPS 정보를 입력해서 지오테깅이 된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에 itunes에서 검색에 검색을 해서 수십가지의 GPS기록 App을 구해봤습니다.

그러던중 몇가지를 사용해봤는데

역시 국산 SW가 제일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럼 준비물은

1. 스마트폰(GPS기능 포함)
2. 스마트폰에 GPS 기록 App
3. 카메라
4. PC에 설치할 GPS정보와 사진을 맵핑해주는 Application SW

이상 4가지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다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이 있다면,

 추천 App은 (GPS Log 기록) : DSLR GPS 입니다.
   제조사는 http://www.mgmobile.co.kr/ 입니다.


우선 장점은 무료이고요,, GPS Log를 기록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GPS인식장비가 필요없죠.. 메뉴도 깔금합니다.

 작동방법은 어플을 실행하면

  화면처럼, AUTO와 Manual 이 있는데요   AUTO는 GPS를 계속 기록합니다... 단 밧데리가 무지 짧아 져요

   Maual은 필요한 시점만 기록을 남기는 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GPS로그파일은 기록하고 나면, 메일보내기가 있습니다. 메일로 LOG를 받아서

   자신의 PC에 저장하면 됩니다... LOG파일과 사진파일을 같은 폴더에 두면 좀 편하겠죠... @



그리고 또 필요한 SW는  Geosetter 사에서 나오는 맵핑 프로그램인 GeoSetter SW입니다. 이것도 무료입니다.... 공짜를 너무 좋아하서 죄송하네요.

  http://www.geosetter.de



프로그램을 실행한 화면 입니다.

보시면 화면은 간단합니다. 

   1. 왼쪽 윗부분은 맵핑하고자 하는 사진 폴더 그리고 아래 사진은 맵핑 대상 사진

       그리고 오른쪽은 로그파일을 읽어서 불러낸 지리 정보 입니다.


실행방법은 먼저 사진 폴더를 아래 그림처럼 디렉토리를 찾아서 불러옵니다.


그리고 도구에서 Image에 Synchronize with GPS Data Files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아래 화면이 나오고, DSRL GPS프로그램에서 추출한 GPS Log파일을 아래 메뉴에서 불러옵니다.

* 주의 사항입니다만, 맵핑 하실때 아래 붉은색 네모 박스에 체크를 해주세요,,, 대한민국 표준시로 매칭 하는거죠.

안해주면 시간이 안맞아 맵핑이 안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맵핑을 하면 완료가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맵핑하고 나면 전 주로 Google에 무료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PICASA에서 사진을 보는데 지오테깅된 자료를 볼수있습니다.

 

< 지도와 맵핑된 PICASA 화면출력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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