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5 HSE 럭셔리시승기 (Landrover Discovery5)

수입차 7인승 대형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5 럭셔리 풀옵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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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고장 많고 비싸다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랜드로버를 최고의 SUV 중 하나로 보고 있죠. 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욕먹지만 구입을 할 까요.

아마 랜드로버의 고급스러움 그리고 우수한 승차감 때문이겠죠.

랜드보러 디스커버리는 40년 가까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SUV입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디스커버리5는 3세대 페이스리프트까지 나왔죠.

기존의 제품에서 제일 문제 많은게 사실 전자 부분의 에러때문에 고급차량임에도 비난을 받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급 SUV (Mid Size Suv) 중에 BMW X5/X7, 벤츠 GLE, 아우디 Q7, 볼보 XC90 정도가 비교 대상인것 같습니다.

국산중에 유사한 컨셉인 펠리세이드가 있고 미국차량 중에 포드 익스플로러 등이 있지만

고급스러움은 랜드로버따라 가기 힘들죠

오늘 시승기는 2017년에 출시된 현 3세대 제품입니다. 차량은 2019년

DISCOVERY TD6 Luxury.

https://youtu.be/7IKudca0V6s

 

디스커버리가 좋은점

• 수입차 중 몇가지 선택지 없는 7인승 (7인승중에서 3열이 탈만한 차량)
• 전차종 에어서스펜션이 주는 편안함과 우수한 승차감 
• 전자동 시트 포지셔닝 조절
• 차량 재질이 거의다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고급차량(그러나 무겁습니다.)
• 3000cc엔진이 주는 부드러운 디젤 엔진의 질감
• 진정한 오프로드에 적합한 안정성
•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통한 어떠한 지형에서도 우수한 주행

 

디스커버리가 단점

• 가격이 일단 너무 비쌉니다. 풀옵션하면 1억이 넘어요
• 진정한 디스커버리의 기능을 사용할려면 럭셔리 가야 한다는... 옵션질
• 전자 장비가 에러가 자주 있음 (아마 국내 들어오면서 현지화 하면서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 조립품질에 따라 잘못하면 ㅠㅠ
• 아쉬운 서비스센터 규모 (요즘 매우 친절합니다. 제 기준)
• 이상한 2열 높이 (정말 불편 해요)

 

시승기

 

일단 2019년 TD6 기준의 시승내용입니다.

우선 차량이 크고 해서 6인정도는 충분이 성인까지 탈수 있어요

▲디자인&상품성
 크기는 길이 4,970㎜, 너비 2,000㎜, 높이 1,850㎜, 휠베이스 2,920㎜

 ▲성능
 파워트레인은 V6 3.0ℓ 디젤 엔진, 최고 306마력, 최대 71.4㎏·m 출력

  ZF 8HP시리즈의 8단 자동 변속기

  조합되며 전륜 더블위시본과 후륜 멀티 링크를 갖췄다. 에어스프링 방식의 댐퍼,

 

 ▲주행성능

무게가 있어서 서서히 나가지만 진동 소음이 작아서 디젤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리고 무게와 에어서스로 뭔가 요트에 탄 기분같이, 잘못하면 울렁일때도 있지만요.

시내 70%, 고속 30% 주행 해본결과 평균 1L 당 9~10km 정도 가서 대형차량임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가지 이상한건 에어 서스를 통해서 높낮이 조절이 되는데 40Km 속도가 넘어가면 높이가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고속도로에서 낮추어진다면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할것 같은데 어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나온제품은 SD6 엔진(기존엔진에 터보펜 1개 추가) 도 타봤는데 큰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게 Auto Hold 기능이 없어 좀 피곤합니다. 시내 주행이 많으면

그런데 고속도로 많이 탄다면 매우 안정적으로 차량이 움직여서 매우 좋습니다. 스마트 크루즈도 잘됩니다.

단 차선이탈보조 기능이 되긴 하는데 너무 잡아주는게 약해서 한번씩 있으나 마나한 기분도 듭니다.

대신 사각지대 어시스트, 고속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후방 차량 감지 등 왼만한 기능은 다 있죠.

2019년 식 부터는 디지털 계기판이라 시인성이나 정보전달은 좋습니다.

그리고 트렁크나, 뒷좌석 조절 등이 모두 버튼식 자동이라 편리합니다.

전 캠핑을 즐기지 않아서 캠핑 트레일러는 없지만 다른분들은 활용을 많이 하시더군요.

게다가 이차량이 좋은점이 "레인지로버 보그"와 플렛폼을 공유 합니다. 한마디로 기본 뼈대는 보그라는 거죠.

2020년 기준 HSE 럭셔리가 1억 1,547만원 해서 싸건 아니지만 보그와 비교하면 많이 저렴하죠.

전반적으로 주행에 대한 불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차가 왜이리 욕을 먹나 생각해보면

- 네비게이션이 Here 맵인데 이게 일단 우리나라에 안맞습니다. 최근 22년형 부터는 LG와 만든 제품이 탑제되어 우수하다고 합니다. 확인은 안되어서 모르겠지만요

- 그리고 App으로 Tmap 지원을 해주는데, 전 Apple Carplay를 이용해서 Tmap사용이 더 편하더군요. 하나마나한것 같습니다. 

- 후방모니터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이 에러가 많아서 그게 불편합니다.. 계속 업데이트 해주지만 아예 22년 제품부터는 LG제품으로 바뀌어서 계속 해줄지 모르겠네요. 구조적인 문제도 있는것 같아요. 

LG화이팅..

말도많코,,, 시원찮은 Here맵

 ▲실내 및 좌석

실내가 좌석이 편합니다. 럭셔리는 뒷 좌석 모니터도 있어서 어린 애들이 있음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22my 부터 많은 것이 개선되서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최근 추세가 전기차로 넘어가고 있어 많이 팔리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디스커버리 좋아 보이긴 해요.. 

 

22년 제품은 아래 참조하세요

https://www.landroverkorea.co.kr/vehicles/discovery/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