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해운대로 여름 휴가를.

[有志竟成] 2010. 7. 25. 22:17
반응형

장마가 오면서 날씨가 무척 더워진것 같습니다.

우르과이와 16강이 펼쳐지는날 해운대를 갔습니다.

예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놔서,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는 안오더군요.

제가 간곳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좋습니다.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에 좋죠....

전망은 아래처럼 수영만의 요트장이 보이는군요...


해운대에 요즘 이상한게 하나 있더군요... 믿거나 말거나인데

일년에 60일은 대마도가 보인다네요... 빛의 굴절이라나,,, 어쨌든 신기하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못봤습니다.

전날밤 우르과이와 축구에서 져서 그런지 쓰산함 마져 느껴지는 해변이였습니다.

그래도 미친척 하고 해수욕하시는 용감하신분들 많으시더군요.

놀랍습니다....

그리고 뒤로는 소나무 숲이 있어서 더울때는 유용하겠더군요...

나름 꾸며놓으니 좋네요.


초여름이지만 바닷가는 벌써 한여름 처럼,,,,, 느껴 집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날씨가 잠시 밝아져서,,, 진짜 여름바다 같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해변을 걸으면 주위를 봤습니다.... 어릴때보던 모습과 진짜 많이 달라진게

빨리 발전한다는 생각이 많이들었고,

이제는 여름을 위한 해운대가 아니라,,, 1년 365일 휴양지가 된 기분이 들더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