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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PIXPRO SP360 듀얼 케이스를 3D프린터로 만들어 보았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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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감한 아빠 블로그에 새롭게 입주한 네르워크입니다.

VR콘텐츠 제작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VR콘텐츠와 관련되 이야기, 360도 구형(spherical) 비디오 관련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KODAK의 액션캠 SP360 이야기 입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SP360입니다. 귀엽게 생겼죠?

KODAK의 액션캠 SP360은 시야각이 앞뒤로는 360도를 커버하지만 위 아래로는 210도 정도 커버합니다.

그래서 아래 영상처럼 1대로는 제대로된 360도 영상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반쪽짜리 360도 영상이죠.


<SP 360으로 촬영한 순천만갈대공원의 용산전망대>


그래서 SP360을 앞뒤로 연결하면 완전한 360도 영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3D프린터 교육을 듣게 되면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3일 배우고 만드는거라 조잡하긴 하지만, 나름 튼튼하게 만든다고 고생했습니다.


완성된 모습. 3일 배운자의 한계입니다.


삼각대에 설치할 수 있도록 아래에 구멍도 뚫었어요.


<3D 프린터 동작 모습>

저거 찍어내는데도 5시간 이상씩 걸리더라구요.


일단 케이스를 만들었으니 영상을 찍어봐야죠.

저희 회사에 온 현장실습 학생에게 영상을 찍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짧게 찍었네요. 이해 바라구요, 다음에 좀 더 긴 영상을 찍어 보겠습니다.

일단 영상 2개를 오토파노로 간단하게 스티칭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붙진 않습니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상 경계부분이 많이 드러납니다. 

오토파노를 좀더 만져보면 더 줄일 순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화질을 뽑아 낼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더 많은 영상들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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