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땐 따듯 한 남국의 괌 (Guam) ...
2016년 새해 따뜻한 괌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가서 보니 좋더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좋은점
- 산호초로 되어 있는 에메랄드 빛 바다, 한 700m는 1.5m이하 높이로 안전
(Tumon Bay 추천 드립니다., 호텔이 밀집된 중심에 위치)
- 호텔과 바다가 같이 있어 가족 여행으로 최적
- 아무 바다나 들어가도 스노쿨링 (산호초가 많아 물고기가 많음)
- 쇼핑이 편리함 (공항 반경 4Km 이내 모두 위치)
고급명품점 부터 대형 아웃렛 까지 다양, 저녁 11시 까지 open
- 한국사람들이 많아 다니는데 어렵지 않음
- 식당들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가능
(현재 유명한 식당 PROA 부터 0- 한국식당, 일식당 - Tgifriday 등)
단점
- 섬이 너무 작아서 다닐곳이 별로 없음, 그냥 쉬로 가야함.
- 다소 더운 날씨. 그래도 1월은 좋음
-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차가 필요 (렌트 해야 함)
이정도 인데 전 개인적으로 태국이나 필리핀 같은 곳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사진으로.. 보시면
1. 꼭 가봐야 하는 투몬 비치...
물고기들이 그냥 봐도 모여 놀고 있습니다.
간단한 빵부스러기나 K-Mart가셔서 저렴한 쏘세지 조금 식 주면 모여듭니다.
* 너무 주시면 너무 많이 옵니다.... 무섭습니다.
멀리서 바로본 투몬비치, 산호초가 보호하고 있어
약 700m까지는 파도가 없습니다. 깊이도 사람 키 넘어가는 곳은 없습니다.
* 단 산호때문에 아쿠아 슈즈 있는게 좋습니다.
투몬비치 바로 뒤는 이렇게 쇼핑 거리죠
왼쪽이 T 갤러리아 주로 명품 팔고요
오른쪽이 아웃렛 같은 것들인데
아웃트리거 호텔이 가장 중심에 있고 괌 리프호텔, 롯데호텔 등이 해변에 인접해 있죠.
그리고, 괌에서 가볼만한곳 중에 한곳이
Fish Eyes 인데, 여기는 일종에 잠수함 탄것 처럼 바다속으로 내려가서
밖을 볼 수 있습니다.
밖을 봤더니 아래처럼 물고기와 산호초 가 엄청납니다.
아래는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예전에 스페인 식민지를 해서
스페인식 다리가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괌에 있는 유일한 종합대학인데
해양 생물 분야는 세계적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깊은 해구가 바로 옆에 있어 그렇다고 하네요.
괌에서 명소라고 합니다.
해지는 저녁이 아름답다는
건비치 , 바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음식도 맛납니다.
전 조금 늦게 갔더니 해가 넘어간것 같았는데 좋습니다.
여기는 사랑의 절벽이라는 곳인데
투몬비치에서 가깝습니다. 멀리 호텔이 보입니다.
예전에 스페인식민지 시절, 두 여인이 스페인 군대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여기서 같이 뛰어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절벽이라고...
여기는 투몬비치는 아니고,
온워드 비치라고 또다른 해변인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투몬도 별로 없지만요.. 온워드 호텔이나 힐튼 호텔 숙박 하시면 여기서
수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는 괌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
PROA 입니다.
주로 BBQ가 유명하다던데, 전 갔을때 제이크라는 멋지게 생긴 종업원이
뉴욕 스테이크 맛난다고 해서 먹고, BBQ세트 먹었는데 좋았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저녁떄는 거의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쇼핑몰도 다양한데
가보니.
한국보다 대부분 가격이 저렴해서.
특히 TOMMY 매장은 한국백화점 온줄 알았습니다.
그럼 이만.. 즐거운 괌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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