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국내여행] 영천 임고서원 _ 500년된 은행나무가 있는 가을 추천 여행지

[有志竟成] 2012. 11. 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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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임고서원 방문기        




이제 2012년 가을도 막바지 인것 같습니다.


가을에 가볼만한곳들이 참 많습니다.


영천은 그동안 관광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북영천 인터체인지가 몇년전 생기면서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곳인 것 같습니다.


10월의 마지막주,,, 가을이 한창인 때.


   영천에서 가을여행지로 추천할 곳은 영천댐, 임고서원 등이 있네요.


   그 중에서 영천댐이 좋긴 한데,,, 차량이 서있을 곳이 마땅치 않아 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최근에 단장을 해서 가족여행을 많이 들 오시는곳이 임고서원인데요.


   

 임고서원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정몽주(1337∼1392)는 공민왕 9년(1360)에 과거에 급제하여 지금의 국무총리격인 정승 자리에까지 오른 문신이다. 왜구 토벌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당시 긴장상태에 있던 명나라에 건너가 뛰어난 외교술을 발휘하기도 했다. 성리학에 뛰어나 동방이학의 시조로 불리며 시와 글, 그림에도 탁월했다. 특히 시조 단심가는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다는 그의 충절을 표현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기울어가는 국운을 걱정하며 고려를 끝까지 지키려 했지만 이방원(조선 태종)이 살해하였다.

  임고서원은 조선 명종 8년(1553)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세웠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선조 36년(1603)에 다시 지었으며, 이 때 임금으로부터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인조 21년(1643)에는 여헌 장현광을, 영조 3년(1727)에는 지봉 황보인을 추가로 모셨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철거되었으나 1965년에 정몽주의 위패만을 모시고 복원하였다.

 


 다른것 보다, 수령이 500년이 된 은행나무가 있어 한번 가봤습니다.


  아래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고서원 전경인데 중간에 한창 노랗게 된, 은행나무가 보이네요.

  



 한번 잘찍은건 아니지만, 파노라마로 촬영해봤습니다. 



 오 500년된 은행나무,,, 말이 500백년이지..  


     지금으로부터 500년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오래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입구에 포은의 학문적 업적을 상징하는 '동방이학지조東方理學之祖'라고 쓰인 높이 8m의 송탑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북한 개성에 있는 선죽교를 본뜬 다리도 있습니다.


  가을에 가보시면 가로수도 아름답고,


  가족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임고서원 가는길에 있는 오토 캠핑장입니다. 옆에 캠핑 들이 많이 있는데 사진이 앞전경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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